현악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효)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홍혜경이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를기념하는 연주회를 갖는다. 세종솔로이스츠와 홍혜경은 오는 12일 뉴욕 맨해튼 피에레 호텔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리는 노 대통령 초청 만찬연설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연주무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 등 이번 방미 일정을 수행하는 국내 대기업 회장단이 함께 참석하며 세종솔로이스츠와 홍혜경은 노 대통령의 연설에 이어 현악과성악 각각 3곡씩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