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리랑」(제작 시오리 엔터테인먼트)의 홍보사 프리비젼은 이 영화의 남북한 동시 개봉 추진차 제작사의 이철민 대표 등 8명이 오는 22-26일 북한을 방문한다 밝혔다. 이두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리랑」은 나운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아리랑」의 2003년판으로 현대인의 구미에 맞게 다시 만들어졌지만 변사가 등장하등 그시대 영화의 느낌을 살려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북한에서 시사회를 개최한 바있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북한 내 시사회를 다시 열고 5월23일 남북 동시개봉을 위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 조창구 문화성 부상 등과 배우, 감독 등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