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7일 개막하는 제46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SanFrancisc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월드 시네마'부문에 「오아시스」(이창동), 「죽어도 좋아」(박진표)가 초청됐다.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는 로버트 알트만(샌프란시스코 필름협회상)과 더스틴 호프만(피터 오웬상)이 선정됐으며 경쟁부문 최우수 작품에 금문상(Golden Gate Award)이 수여된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다음달 10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코냑스릴러영화제(The Cognac Festival du Film Policier)의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