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문화연대, 애니마포럼, 영화인회의,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등 영화관련단체들은 정부의 이라크전 지지표명과 비전투병 파병, 경제 지원 방침과 관련 19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이라크침공과 한국군의 파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많은 사상자와 난민을 발생시키는 이라크 침공은 미국의 군수산업과석유산업에만 도움이 될 뿐 어떠한 명분도 없다"며 "공개적인 지지표명과 비전투병파병 검토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