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4회 전주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할 한국 단편영화 20편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일 한국 독립영화의 가능성을 알리고 젊은 영화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단편영화 20편을 선정, 영화제 기간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경쟁 형식으로 소개되는 이들 영화는 과 , , 등 4개 주제로 나뉜다.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샴, 하드 로맨스(이상 김정구) ▲빛속의 휴식.애절한 운동(이상 채 기) ▲초촌면 신암리. 생산적 활동(이상 오점균) ▲체온. 길목( 이상 유상곤) ▲바다를 간직하며(원) ▲과부하 상태에 빠지다(도내리) ▲미안합니다 (박명랑) ▲빨간 모자(이창석) ▲레슨(신은영) ▲이효종씨 가족의 저녁식사 (정희성) ▲여름 이야기(안주영) ▲미친 김치(강지이) ▲맹(고호빈) ▲Hair Man(심용성)▲기억, 발꿈치를 들다(강경훈) ▲전기공들(정서경)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