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선영 독주회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조선영은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88년 독일로 유학, 에센 국립음대를 거쳐 아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에센 국립음대에서는 3년간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목원대, 대진대, 나사렛대, 원광대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갈루피의「피아노 소나타 C장조」, 베토벤의「피아노 소나타 C장조 Op.53」, 슈만의「카니발 Op.9」등을 연주한다. 1만원. ☎383-9214.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