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월 말까지 진행된 PP와의 채널 재계약 1차 협상에서 교육 중심의 질 높은 채널을 새롭게 보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차 채널 계약을 통해 보강된 교육채널은 영어교육전문 잉글리시 TV, ECN,여성정보 중심의 ME TV, 육아TV 등이다. 또한 ECN이 준비 중인 중ㆍ고등학생 과목별 교육전문 3개 채널(가칭 EDU TV)과영어교육에 초점을 둔 해외 어린이 종합채널을 내년 1월부터 제공하며 내년 2월 중순에는 자체 채널을 통해 수험생을 위한 특집시리즈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EBS Plus1, EBS Plus2, OUN과 함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계층과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실수요층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