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6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시사회에서 가수와 영화배우 등이 참여하는 반지 경매 이벤트가 펼쳐진다. 「반지의 제왕…」(수입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네마서비스)의 홍보사 영화인은 이날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첫 시사회가 열리는 것을 기념해 가수 조성모, 영화배우 정우성, 김희선 등이 기증한 반지를 경매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기증된 반지는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경매되며 행사의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를 돕는데 쓰인다. 「반지의 제왕…」은 오는 19일부터관객들을 찾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