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색채로 생성과 소멸의 질서를 담아내는 이미영(미국 사우스다코타 미술대 교수)씨의 개인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통과의례' 시리즈 20여점. 이씨는 7년만의 서울전시에서 색조의 극적대비와 직선적 형태의 추상표현 세계를 보여준다. 사우스다코타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이씨는 미국, 한국, 독일, 폴란드 등에서 매년 신작을 선보이는 40대의 젊은 작가다. ☎ 544-8481~2.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