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 방송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장희빈」의 시청률이 20.1%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 방송3사의 드라마 시청률을 비교한 결과,「장희빈」(20.1%)이 SBS「정」(12.4%), MBC「삼총사」(9.0%)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장희빈」의 첫회 시청률 20.1%는 지난 주 종영한「태양인 이제마」의 최종회시청률(19.3%)보다 0.8% 높고, 올해 시작한 드라마의 첫회 시청률 중 4번째로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또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삼총사」의 시청률은11.8%로 나타나 이전 드라마「리멤버」보다 약 3% 높게 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1-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