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가 8주째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시청률 인기순위를 집계한 결과 「야인시대」는 49.5%를 기록, 8주째 정상을 지켰다. MBC 「인어아가씨」(36%)와 KBS 「개그콘서트」(31.6%)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KBS 주말극 「내사랑 누굴까」(29.6%)가 뒤를 이었다. 김병찬ㆍ김유미로 MC를 교체한 KBS 「연예가 중계」는 23.4%로 지난주 18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고 `JMS 정명석 해외성추문'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도 지난주 17위에서 15위(20.4%)로 올라섰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