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화선'과 '집으로'가 미국 영화학회(AFI) 2002년 국제영화제에 출품된다.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과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는 오는 7-17일 로스앤젤레스 아크라이트극장에서 열릴 이번 영화제에 비경쟁부문인 '아시안 뉴 클래식스' 에 올려진다. 전 세계 37개국에서 출품되는 130여편 가운데 48편은 미국내 최초, 6편은 세계최초의 상영작품이다. 덴절 위싱턴 감독의 데뷔작 '안트원 피셔'로 개봉될 영화제는 극장내 5개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15일 시상식을 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