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영국에서 개막될 제46회 런던영화제의 월드 시네마 부문에 박기용 감독의 「낙타(들)」, 이창동의 「오아시스」, 박진표의 「죽어도 좋아」, 홍상수의 「생활의 발견」, 김인식의 「로드 무비」 5편이초청됐다. 또한 사카모토 준지의 「KT」(한국ㆍ일본), 프루트 챈의 「화장실 어디예요?」(한국ㆍ홍콩), 지아장커의 「임소요」(한국ㆍ일본ㆍ프랑스ㆍ중국), 김지운ㆍ천커신ㆍ논지 니미부트르의 「쓰리」(한국ㆍ홍콩ㆍ태국) 등 합작영화 4편도 동반 진출했다. 런던영화제는 영국 스티븐 프리어스의 「더럽고 아름다운 것」으로 막을 올린뒤 21일 폐막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