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감독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가 지난6일 독일 쾰른에서 막을 내린 제11회 페미날레 여성영화제에서 '페미날레 데뷔상'을수상했다. 「물고기와 코끼리」의 리유(중국), 「그룹」의 마릴린 프리먼(미국), 「브롱크스 바비」의 엘리앙 데 라투르(프랑스) 등 6명의 신인 여성감독들과 경합을 벌인 정재은 감독은 2천500유로(한화 약 245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