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하드라마「야인시대」의 시청률이 50%대에 육박했다. 7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9월30~10월6일 시청률 인기순위를 집계한 결과 SBS「야인시대」는 49.2%를 기록, 4주째 1위를 지키면서 MBC일일연속극「인어아가씨」(2위, 33.4%)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SBS「라이벌」은 31.2%(3위)의 시청률로 6일 대미를 장식했으며 KBS 2TV「개그콘서트」(28.5%)와「태양인 이제마」(27.4%)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그것이 알고 싶다」`끝나지 않은 미스터리-주검으로 돌아온 개구리 소년'편이 시사 프로그램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25.5%(6위)를 기록, 실종11년 만에 유골로 돌아온 `개구리소년'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6일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을 중계한「SBS스포츠」는 14.1%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