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백두대간은 오는 19-26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영화로 떠나는 유럽배낭여행 2탄을 마련한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다양한 국적의 폭넓은 영화를 소개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유럽 11개국의 13개 작품이 상영된다. 백두대간은 그동안 다양한 국적의 작품성있는 영화를 국내에 소개해왔다. 관람료는 6천 원. 문의 ☎ (02) 747-7782. 다음은 상영작 목록. ▲타인의 취향=프랑스ㆍ아네스 자우이 감독 ▲안개 속의 풍경=그리스ㆍ테오 앙겔로풀로스 ▲검은 고양이,흰 고양이=유고ㆍ에밀 쿠스트리차 ▲희생=스웨덴ㆍ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동정 없는 세상=프랑스ㆍ에릭 로샹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영국ㆍ스티븐 프리어즈 ▲포르노그래픽 어페어=벨기에ㆍ프레데릭 폰테인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독일ㆍ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노스텔지아=이탈리아ㆍ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욕망의 모호한 대상=스페인ㆍ루이스 부니엘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핀란드ㆍ아키 카우리스마키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꺼야=러시아ㆍ비탈리카네브스키 ▲빠드레, 빠드로네=이탈리아ㆍ비토리오&빠올로 따비아니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