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회장 김동원)는 올해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 독립영화감독들의 작품을 13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한다. `제36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주목할 만한 여성감독들'이란 이름으로 소개될 영화는 서울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 「가족 프로젝트ㆍ아버지의 집」(조윤경)을 비롯해 「미역 먹는 날」(전미랑), 「차원의 정의」(김동명), 「Too Happy to Die」(최진영), 「날씨와 생활」(하명미), 「이상한 나라」(한병아), 「수화(手花)」(오현주), 「아름다움에 대한 갈증」(원숙현), 「봄」(이종언), 「My Sweet Record」(박효진) 등 10편이다. ☎(02)334-3166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