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전문 월간지 「객석」(대표 윤석화)이 음악컨설팅 사업에 진출했다. 「객석」은 최근 자회사인 「뮤직필(Musicphil)」(대표 윤혜경)을 설립, 이를 통해 공연기획 및 홍보,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개설, 유학 알선, 취업상담, 논문 및 서적 출판 등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윤혜경 대표는 "개인적으로 음대 졸업 후 음악잡지 만드는 일에 오래 종사하다보니 평소 음대 후배들이 상담을 하러 많이 찾아오곤 했었는데 그 때마다 체계적인 컨설팅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마침 「객석」에서도 다양한 음악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손을 잡고 컨설팅 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