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 2000년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비리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협회는 30일 언론사에 보낸 해명자료를 통해 "혐의에 지나지 않은 대종상 심사비리 의혹으로 영화제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다"며 "검찰은 하루빨리 수사 결과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