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다음달 7-13일 설악산 대명콘도에서 '2002 세종 청소년 음악캠프'를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예비단원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필수 교향곡, 실내앙상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등을 지도한다. 지도교수로는 박태영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신상준 서울시교향악단 악장, 이택주 전 서울시교향악단 악장 등이 참여한다. 대상은 해당 분야 전공자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바순, 트럼펫 등 분야별 10-20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서와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회원 자격을 준다. 참가비는 40만원. ☎ 399-1631~2.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