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 프랑스영화제 개막식이 17일 오후 9시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니프랑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영화인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베로니 부파르 유니프랑스 위원 대표,임권택 감독,자크 검블랑(올해 베를린영화제 남우주연상),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 대사,영화배우 안성기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