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펼쳐진 프랑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에서 MBC와 SBS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국 대 잉글랜드 평가전 중계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MBC는 이날 20.8%(전국기준),SBS는 20.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불과 0.2%포인트 차이의 시청률 경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KBS 1TV는 9.6%를 기록해 시청률 경쟁에서 한발 뒤졌다. 반면 TNS코리아미디어에 따르면 MBC 21.1%,SBS 16.4%,KBS 12.1%로 지난 잉글랜드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