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는 27일 영화사업본부 `시네마서비스'가 배급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함으로써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취화선'은 지난 5월9일 개봉해 45만여맹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또 칸 영화제 수상 직후 배급망을 45~50개 영화관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객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취화선'은 칸 영화제 진출과 함께 프랑스 배급사 '피테' 측과 10만달러의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수상에 따라 해외바이어들의 `취화선' 구매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플레너스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