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영화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으로 이름난영화배우 로저 무어가 26일 월드컵 홍보대사와 유니세프 친선대사 자격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로저 무어는 27일 MBC AM 라디오 「시선집중 손석희입니다」(방송 28일 오전 6시 5분)에 출연하고 월드컵 전야제와 개막식, 앙드레김 패션쇼, 유니세프 자선의 밤등에 참석한 뒤 6월 1일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