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평이다.에이티즈는 최근 슈즈 멀티숍 ABC마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등장하며 일본 내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광고 영상 속 에이티즈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품의 특장점을 드라마틱 하게 표현해 내며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드를 연출했다.앞서 에이티즈는 일본 유명 제약회사인 로토(Rohto)제약의 선크림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지상파 광고에 등장, 일본 전역의 안방을 찾아갔다. 특히 이들의 옥외광고도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버스 정류장 약 400곳에 게재되며 남다른 영향력을 실감케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30일 에이티즈 홍중과 우영은 일본 라디오 방송 도쿄 FM '스쿨 오브 락!(SCHOOL OF LOCK!)' 출연 소식까지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앞서 지난 2월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레코초쿠 일간 음반 차트에서 모두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낫 오케이'는 발매 첫날 약 18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작 대비 8배 뛰어넘은 수치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는가 하면, 2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한편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범죄도시4'의 누적 관객 수는 103만 3223명을 기록했다.'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관객 돌파,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TOP4,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총집약체라 할 수 있는 리얼 복싱 액션과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 강력해진 유머가 가득 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 에그 지수는 92%로 '범죄도시 3'의 개봉 당일 수치(96%)보다는 낮지만, 관객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오는 5월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시리즈 연속 천만'이라는 또 한 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나는솔로'의 엘리트 솔로남녀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뽀뽀를 하며 사랑을 확인한 '뽀뽀남녀'가 탄생해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뽀뽀의 주인공이 정숙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번 20기는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또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충격을 안겼다. 연애에 있어서도 '모범적'이다 못해, '스킨십 선행학습'까지 돌입한 남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솔로나라 20번지’는 낙동강과 금오산을 낀 도시 구미에서 시작됐다.안개를 가르고 가장 먼저 나타난 영수는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을 밝히며 "성실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게 학벌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결혼 조건을) 본다면 학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에 맞지 않는 치장을 좋게 보진 않는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뒤이어 흰 코트로 시선을 강탈한 '두부상 미남' 영호는 "10세 연상의 여성을 만났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모델 같은 포스로 송해나의 탄성을 자아낸 영식은 "사람이 괜찮으면 땅끝이라도 상관없다"며 '롱디'까지 불사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전 여친들에게) 다정하고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