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 김기덕 감독의 7번째 연출작이자 전국 관객 70만 명을 동원했던 흥행작. 첫 눈에 반한 여대생을 창녀로 만드는 한 남자의 극단적 사랑을 다뤄 "페미니즘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SBS드라마 "피아노"로 높은 인기를 누린 조재현과 신인 서원이 주연을 맡았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비독 18~19세기 대도(大盜)와 명탐정을 오가며 활약,당시 민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프랑스의 영웅 비독을 모델로 한 스릴러. 거울가면을 쓴 연쇄살인범과 비독과의 사투를 그렸다. 제라르 드파르디유 주연,피토프 감독. 도토리의 집 장애인들의 인간승리를 담은 일본 애니매이션. 선천성 청각장애와 발달장애인 케이코는 어린시절 닥치는대로 물건을 던지거나 엄마의 얼굴을 할퀴는 등의 행동을 한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으로 스스로 불행을 극복함으로써 진짜 절망은 주변사람들의 편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02)65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