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일본의 공중파 방송사 NHK가 제작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 중 `영화편'에 한국 최고의 감독으로선정됐다. 이에 따라 NHK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곽감독의 차기작「챔피언」의 L.A촬영 현장을 직접 찾는 등 곽경택 감독을 밀착 취재하고 있다고 영화홍보사 아트로드가 1일 전했다. 「챔피언」을 비롯해 곽감독과 배우 유오성 등의 인터뷰가 담길 이 프로그램은5월 중순 월드컵 개막에 맞춰 일본 전역에서 프라임 시간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