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최일정이 11월14∼23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하루 늘어난 것이며 개-폐막식은 부산시민회관에서 치러진다. 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싱가포르 영화제(4월 11∼27일)와 시애틀 영화제(5월 23일∼6월 16일)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데 이어 오는 8월 2∼12일스위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55회 로카르노 영화제에도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7월 4∼13일 체코에서 열릴 제37회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에는 명계남 부산영상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