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예회관에서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화요예술무대'가 5일부터 막이 오른다. 광주시 문예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화요예술무대 올해 첫무대를 5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새내기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앙상블'로 광주시립교향악단클라리넷 박인수 연주자 등 12명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 8중주 작품 103 등 클래식곡을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다양한 악기에 실어 들려준다. 이번 선보이게 될 음악은 테오도르 부롬머의 목관 5중주 춤곡 작품 53을 비롯 퐁키엘리의 피아노 4중주, 크롬머의 8중주 파르티타 작품 69 등이다. (광주=연합뉴스) 나경택 기자 k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