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3월 18~22일 매일 오후 2시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정진우 감독 주간을 개최한다. 지난 63년「외아들」로 데뷔한 정감독은 69년 영화사 `우진필름'을 설립해 여태껏 129편의 영화를 직접 제작하거나 연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에는 「초연」(1966년)을 비롯해「하숙생」(1966년)「섬개구리 만세」(1972)「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5)등 그의 대표작 5편이 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