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로복싱 역대 세계 챔피언들이 '20세기전설의 복서' 알리의 삶을 그린 영화 '알리'를 관람한다. '알리'의 홍보 대행사인 '젊은 기획'은 오는 25일 시넥스극장에서 한국의 역대 챔피언들을 초청, 시사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홍수환(WBA 주니어페더급), 박종팔(WBA 및 IBF 슈퍼미들급),유명우(WBA 주니어플라이급), 장정구(WBC 라이트플라이급), 변정일(WBC 밴텀급), 조인주(WBC 슈퍼플라이급) 등 역대 챔피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리'는 알리의 선수생활과 인종차별에 저항한 삶을 담은 영화로 주인공 윌 스미스는 200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