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케이블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채널의 프로그램도 봐야한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청자에게 어린이 방송은 별 의미가 없는 채널이다. 음악에 심취해 있는 청소년들 역시 외국의 뉴스 전문 채널을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런 시청자들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방송만을 골라 볼 수 있는 선택형패키지를 마련했다. 보급형채널인 스카이온을 일단 신청한 가입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타임즈라이프"(다큐.보도) "스포츠라이프"(스포츠.레저) "맘&기즈라이프"(여성.어린이) "뮤즈&게임라이프"(음악.게임) 등을 각각 추가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