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탤런트 임성민씨는 19일 종합마케팅·홍보업체인 (주)예솔MPR(대표 주정한)를 공동창업했다. 이사로 등재된 임성민씨의 지분은 25%로 이 회사의 3대 주주. 예솔MPR는 국내 마케팅 전문교수진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설립된 PPL(매체속 제품광고) 및 마케팅 PR전문사다. 이 회사는 앞으로 방송3사의 간판 프로그램 PPL은 물론 박영석씨 북극원정,항공대학교 50주년 종합PR,크라이슬러 PPL 등을 대행하게 된다. 임성민 이사는 "매체가 다양화되고 홍보의 전문성이 하루가 다르게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마케팅PR의 중요성은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방송계도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한류(韓流) 등에 대해 정확히 방향타를 잡아야 하는 등 문화콘텐츠를 전문적이고 글로벌화된 관점에서 보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