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재국 독창회가 2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과 3월 12일오후 7시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열린다. 글룩의 '오 나의 감미로운 사랑', 토렐리의 '너는 알고 있다', 브람스의 '산책''소식' '오월의 밤', 구노의 '아침의 태양이여 떠오르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은밀한 초대' '내 사랑을 안고' 등을 들려준다.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음대 대학원 오페라과 및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김재국은 필라델피아 오페라단 합창단원, 미국 인디애나대 음대 방문교수 등을 거쳐 강원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 2265-9235. ▲소프라노 심재화 독창회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거친 들이 변하여', 베르크의 「일곱 개의 가곡」중 '밤' '나이팅게일' '여름날', 드보르자크의 「집시의 노래」 중 '나의 노래' '주위에 숲이' '창공을 나는 새들', 김동진의 '봄이 오면' '진달래꽃' '수선화' 등을 부른다. ☎ 497-1973.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