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도 연휴 기간에는 홈쇼핑을 많이 이용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TV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3일까지 농수산TV 이용고객 2만374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6천159명으로 30.2%를 차지, 비율이 1월 평균 20.3%에 비해 9.9%포인트가 높아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연휴에 남성고객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차례상 차리기 등으로 주부들의일거리가 많아지면서 여성의 TV 시청시간은 줄어든 대신 남성들은 휴일을 맞아 시청시간이 늘었고 건강이나 금연 등에 관심이 많아진 남성들이 홈쇼핑에서 관련 상품을구입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농수산TV는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