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0% 이상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사극 ''허준''의 타이틀 롤을 맡아 한껏 주가를 높였던 탤런트 전광렬이 1년6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전광렬은 오는 2월말 방영될 예정인 SBS 특집기획 ''유리구두''(극본 강은경,연출 최윤석)에서 여주인공 김윤희(김현주 분)가 근무하는 정보통신업체 간부 장재혁 역을 맡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김윤희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입사한 엘리트로 그려진다. 김종학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이 드라마에는 전광렬과 김현주 외에도 소지섭 김민선 등이 주연급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