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는 25일 밤 11시5분 「뉴스추적」200회 특집으로 우리나라 의문사 1호로 꼽히고 있는 `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 죽음''의 진실을 추적, 보도한다. 「뉴스추적」제작팀은 지난 98년 11월 주변의 증언과 법의학적인 접근을 통해최 교수의 타살의혹을 중점 제기한데 이어 이날 아직 채 밝혀지지 않은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팀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해말 밝힌 고문의 실체와 전 중앙정보부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소개하는 한편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최 교수의 부검기록서와 부검사진 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