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신작「나쁜 남자」(1월 11일 개봉)가 오는 4일 오후 7시 남산감독협회에서 `조재현을 특별히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나쁜 남자」의 주연 배우인 조재현이 출연 중인 SBS드라마「피아노」의 출연진을 비롯해 가수 캔, 개그맨 임하룡, 이창명 등 연예인들과 조재현공식홈페이지(http://wo1.hompy.com/alsgptis/)를 통해 시사회에 응모한 조재현씨의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쁜 남자」는 첫 눈에 반한 여대생을 `창녀'로 만드는 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내년 2월 6~17일 열리는 제52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