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방송인 육필 원고'전시회가 20일부터 내년4월30일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내 방송사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방송사료관 개관(9월3일)에 즈음해 수집한 원로방송인의 50-70년대 육필원고와 방송 드라마대본 등 30여점이 일반에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방송초기 활발하게 활동했던 선배방송인들의 육필 원고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황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 3219-5458.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