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레스와 그로밋」「치킨 런」으로 유명한 영국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제2회 영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아드만 특별전'이 오는 21~30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열린다. 아드만 스튜디오의 초기 작품인「모프」를 비롯해「동물원 인터뷰」「충가추이」「앵그리 키드」「데드라인」 「방랑자」 등 단편과 현재 영국 BBC방송에서 방영중인「꼬마 랙스」등 TV물과 광고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실제 점토를 빚어 만든 웰레스와 그로밋 인형,「치킨 런」의 헛간과 치킨파이기계, 비행기 등 영화 속에서 사용됐던 각종 세트와 소품, 인형, 스토리보드 그리고 캐릭터 상품 등도 내년 1월 20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