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가수와 여자 연기자 커플은 그룹 god의 박준형과 CF모델 출신 탤런트 한고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21∼28일 이용자 5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7%에 해당하는 230명이 박준형-한고은 커플을 꼽았다. 2위에는 이상민-이혜영(17.2%)이 올랐고 강타-김민희(13.4%), 김태욱-채시라(10.5%), 전진-김효진(8.5%), 이승환-채림(6.0%), 박효신-김정은(2.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연예인 전문 모닝콜 사이트 스타아이(www.stari.co.kr)가 26∼28일 네티즌 7천300명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를 가장 로맨틱하게 보낼 것 같은 연예인'을 물어본결과 신하균-배두나 커플이 30.8%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박준형-한고은과 이승환-채림은 각각 27.5%와 24.0%의 클릭을 받아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