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주를 잇는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14)의 첫 내한 독주회가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대성당에서 열린다. 도서출판 한길사가 창립25주년을 맞아 "독일 뮌스터의 자랑거리" 김수연을 초청한 음악회다. 김수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독일과 유럽의 연주회때마다 10차례 이상의 앵콜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꿈에도 그리던 고국연주회를 갖게 돼 기적이예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두렵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잘 연주하고 싶어요"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