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2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친구야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god, 김민종, 왁스, 샵, 임창정, 클릭B, 박화요비, 이기찬, 김현정, 이정현, UN, 거리의시인들, 케이팝, ADOne, 하늘, 호프 등 인기가수 16팀이 출연한다. 이 행사에는 청소년 1만명을 무료 초대하며 공연과 함께 김수환 추기경의 영상메시지 등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관람 전화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2번을 누른 뒤 사서함번호 7637을 입력하면 자동응답을 받을 수 있다.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서울협의회 홈페이지(www.safeschool.or.kr)에서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