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 만화채널인 투니버스는 시청자의 참여에 의해 내용의 전개가 달라지는 쌍방향 애니메이션을 다음달 1일 방송할 예정이다. 투니버스는 개국 6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특별 생방송,선택! 내가 하면 최고"를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전파를 타게되는 "아리의 친구찾기 대모험"이 쌍방향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인 괴짜로봇 아리가 주인공이 돼 펼쳐나가는 모험을 다룬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시청자들은 전화를 통해 내용 전개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다수의 시청자가 선택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참여시청자 가운데 일부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게된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