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하이퍼텍나다는 오는 7~25일 19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 운동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 영화제를 개최한다. 트뤼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성장영화「400번의 구타」를 비롯해 갱스터와 멜로 영화를 혼합한「피아니스트를 쏴라」, 히치콕 감독 스타일의 서스펜스물「상복입은 신부」,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을 그린「줄과 짐」,트뤼포가 직접 영화 감독으로 출연했던「아메리카의 밤」등 14편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