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훈동 백상빌딩 1층에 65평 규모의 전시장을 갖춘 갤러리 피쉬가 오는 14일부터 개관 기념전을 갖는다. '횡단하는 이미지'를 주제로 한국 모더니즘 추상과 그 이후의 다양한 표현으로 시각이미지를 확대한 작가 23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1부는 곽남신 김용익 문범 오경환 오수환 윤명로 홍승혜 황주리씨의 회화작품을 25일까지 전시하고 2부에선 28일부터 12월9일까지 박석원 심문섭 원인종 조성묵 정현 홍명섭 윤동구씨의 조각품을 보여준다. (02)730-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