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영화사와 극장들이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끝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화 '달마야 놀자'의 제작사 씨네월드는 이날부터 3일 동안 종로 서울극장과 강남의 씨티극장 등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영화 관람료를 할인해준다. 씨티 극장은 입장료 4천원, 서울극장과 대구 중앙시네마, 부산 대영극장은 영화 관람료를 각각 1천원씩 할인해주며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씨네월드는 또 당초 금요일인 9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달마야 놀자'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일부 지방에서 하루 앞당겨 개봉키로 했다. 메가박스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티켓과 각종 경품을제공하는 '대입 수험생을 위한 메가 Gate' 이벤트를 오는 8일-11일까지 연다. CGV도 7-11일까지 GGV 전극장(CGV강변11,인천14, 야탑8, 오리11, 서면12, 대전9, 대한, 남포)에서 학생증 또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관람료를 1천원씩 할인해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