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뉴스전문 채널 YTN이 10월말 현재 425만유료시청가구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YTN미디어국은 10월31일 전주지역 SO(종합유선방송)인 온케이블과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료시청가구수가 425만8천19가구로 증가, 95년 개국당시 31만 유료가구보다 14배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YTN측은 "미국과 동남아 일대에서 YTN 실시간 위성방송도 현지동포들의 관심을끌면서 YTN의 매체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뉴스흐름을 한눈에 파악케하는 `스크롤뉴스'의 강화로 시청률이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