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제14회 도쿄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 국제포럼 영상홀에서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영화 특별전을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파이란"(감독 송혜성), "소름"(윤종찬), "신라의 달밤"(김상진), "라이방"(장현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박흥식), "엽기적인 그녀"(곽재용) 등 최신 대표작 6편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유길촌 영진위원장과 곽재용 장현수 김상진 박흥식 감독 등 대표단 일행은 2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편 4일 막을 내릴 도쿄국제영화제에는 "봄날은 간다"(허진호)가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나비"(문승욱), "눈물"(임상수), "나는 날아가고"(김영남)등 장 단편 8편이 시네마 프리즘 부문에서 상영중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