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향악단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인 라이너 호네크(40)를 초청,제61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유명 교향악단 악장 초청시리즈'를 진행중인 서울시향은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빈 필의 악장을 초청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작품 68 '전원'」과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61」을 연주할 예정이다. 호네크가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지휘는 서울시향 상임지휘자인 마르크 에름레르가 맡는다. ☎ 399-1629.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